집 사주 기초

이사·계약 점수는 이렇게 봤어요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 집팔자 편집팀

두 날짜, 두 점수

이사·계약 좋은 날에서는 계약일·이사일 두 날짜를 따로 봐요. 둘 다 “내 사주 × 그날의 일진”을 보는 건 같지만, 정해진 집이 있으면 “그 집의 사주 × 그날의 일진”도 함께 봐요. 두 축을 얼마나 반영할지는 날짜의 성격에 따라 달라요.

용도나 × 일진집 × 일진
계약일73
이사일46

계약은 사람이 판단하는 일이라 내 사주 쪽을 조금 더(7:3) 봤어요. 이사는 짐이 실제로 그 집에 들어가는 일이라 집 쪽을 조금 더(4:6) 봤어요.

이 비율은 명리 문헌에 정해진 규칙이 아니라 저희가 정한 기준이에요. 계약·이사라는 두 날짜의 성격이 다르다는 건 실제 거래에서 그렇다는 사실이지만, 그 차이를 숫자로 얼마나 반영할지는 저희가 정한 설계 판단이에요. 다른 숫자로 바꾸는 것도 똑같이 임의이기 때문에, 숫자를 바꾸는 대신 이렇게 밝혀 둬요.

점수는 무엇으로 만드나요

날짜마다 점수가 달라지는 이유는 그날의 일진이 매일 바뀌기 때문이에요. 일진(日辰)은 하루에 붙는 두 글자로, 60갑자를 하루씩 돌아요. 그래서 두 달쯤 지나면 같은 일진이 다시 와요.

계산 순서는 이래요.

  1. 그날의 일진과 내 사주를 견줘 점수를 내요.
  2. 그날의 일진과 집의 사주를 견줘 점수를 내요.
  3. 위 표의 비중으로 둘을 합쳐요.
  4. 그날이 내 사주와 충(沖)이면 감점해요. 부딪히는 날은 피하는 쪽이 낫다고 보는 관점이라 10점을 깎아요. 다만 그날을 아예 못 쓰게 만들 정도는 아니에요.
  5. 이사일이고 그날이 손없는날이면 가산점 5점을 얹어요. 충 감점의 절반이라, 보조 신호로만 쓰는 셈이에요.
  6. 마지막에 5점~95점 사이로 맞춰요. 0점이나 100점이 나오는 연출은 쓰지 않아요. 어떤 날이든 완전히 나쁘거나 완전히 좋다고 단정하지 않으려는 거예요.

오행 상생상극에서 다룬 것처럼 기운끼리 돕고 누르는 관계가 있어서, 같은 날에도 사람마다 점수가 갈려요. 내 사주와 잘 맞는 날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어요.

손없는날은 이사일에만 점수로 들어가요

손없는날은 이사일 점수에만 반영하고, 계약일에는 배지로 표시만 해요. 손없는날 관습 자체가 이사·수리처럼 방위를 옮기는 행위에 대한 거라, 계약이라는 서류상의 행위보다는 이사와 결이 가깝다고 봤기 때문이에요.

두 체계를 섞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예요. 손없는날은 음력 날짜 끝자리를 보는 민간 관습이고, 사주 점수는 내 사주와 그날의 일진을 보는 명리 계산이에요. 유래가 달라서 서로를 보장하지 않아요. 그래서 화면에서도 손없는날은 점수와 별도 표시로 두고, 그날이 손없는날이어도 사주 점수는 따로 보여드려요.

날짜를 직접 정한 경우

계약일·이사일 중 이미 날짜를 정한 게 있으면, 그 날짜는 추천하지 않고 점수만 평가해요. 아직 안 정한 날짜는 정해진 날짜(있으면)를 기준으로 탐색 범위를 잡아 그 안에서 점수가 높은 날을 추천해요. 이 탐색 범위(예: 계약일 이후 한 달~석 달 사이에서 이사일을 찾는 것)도 실제 거래 관행을 참고한 설계 판단이지, 명리 근거는 아니에요. 화면에는 어떤 범위로 찾았는지 항상 문장으로 함께 보여드려요.

이미 정한 날짜가 왜 추천 대상이 아니냐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날을 다시 고르라고 권하는 게 의미가 없기 때문이에요. 대신 그 날이 어떤지 점수로 알려드려요.

가족이 여러 명이면

점수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져요. 그래서 가족 구성원을 넣으면 사람마다 같은 날의 점수가 다르게 나와요. 아빠에게 높은 날이 아이에게는 낮을 수 있어요.

여러 명을 함께 볼 때는 각자의 점수를 모두 보여주고, 한 사람 몫으로 정하기 어려운 날은 그 사실을 숨기지 않아요. 누구를 기준으로 정할지 정해진 규칙은 없어요. 가족과 집 궁합을 어떻게 보는지는 다른 글에서 다뤄요.

점수를 읽는 법

점수는 같은 조건의 날짜끼리 견줘 순서를 보여주는 값이에요. 78점이 78점짜리 절대 기준을 넘었다는 뜻이 아니라, 그 범위 안에서 다른 날보다 낫다는 뜻이에요. 범위를 바꾸면 비교 대상이 달라져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읽는 게 맞아요.

  • 며칠 사이에서 고를 때, 어느 쪽이 나은지 가늠하는 용도
  • 점수가 낮게 나온 날이 왜 낮은지 — 충이 있는지, 집과 덜 맞는지 — 를 확인하는 용도
  • 날짜를 이미 정했다면, 그날의 특징을 참고하는 용도

점수가 높다고 그날 무슨 일이 잘된다거나, 낮다고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말하지 않아요. 그건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밖이에요. 날짜를 고르는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거고, 이 점수는 그 판단에 곁들이는 참고값이에요.

재미로 보는 콘텐츠예요. 집의 가치나 가격과는 관계없어요.

자주 묻는 질문

계약일과 이사일 점수는 어떻게 다르게 계산하나요?

둘 다 '내 사주 × 그날의 일진'과 '집의 사주 × 그날의 일진'을 함께 보지만 비중이 달라요. 계약일은 내 사주 쪽을 7:3으로, 이사일은 집 쪽을 4:6으로 더 반영해요.

이 7:3, 4:6 비율은 명리학의 정해진 규칙인가요?

아니에요. 계약·이사의 성격이 다르다는 건 실제 거래에서 그렇지만, 그 차이를 숫자로 얼마나 반영할지는 집팔자가 정한 설계 판단이에요. 그 사실을 숨기지 않고 밝혀 둬요.

손없는날은 계약일·이사일 점수에 똑같이 반영되나요?

아니에요. 손없는날은 이사일 점수에만 반영하고 계약일에는 배지로 표시만 해요.

이미 날짜를 정했으면 어떻게 되나요?

이미 정한 날짜는 추천하지 않고 점수만 평가해요. 아직 안 정한 날짜는 정해진 날짜를 기준으로 탐색 범위를 잡아 그 안에서 점수가 높은 날을 추천하고, 어떤 범위로 찾았는지 항상 화면에 문장으로 보여줘요.

점수가 높으면 그 날이 가장 좋은 날인가요?

그렇게 보지 않아요. 점수는 같은 조건의 날짜끼리 견줘 순서를 보여주는 값이에요. 절대적인 좋고 나쁨을 뜻하지 않고, 집팔자 안에서의 상대 비교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관련 용어

낯선 말이 나오면 여기서 뜻을 확인할 수 있어요.

손없는날용신오행집 사주가족 궁합준공일